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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중류쪽 녹조 심해져

김철우 기자 입력 2015-06-20 14:18:15 조회수 0

낙동강 중상류의 녹조 현상은 완화됐지만,
중류 쪽에는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대구지방환경청에 따르면
6월 첫째와 둘째 주 녹조가 많이 발생했던
상주보와 낙단보의 경우,
이번주 들면서 녹조가 줄어
'관심'단계가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달성보는 이번주 들어
강물 1밀리리터에 녹조 개체수가 2만 2천개를
넘어섰고 강정고령보는 6천개를 넘어서면서
보름사이 달성보는 40배,
강정고령보는 10배 이상
녹조 농도가 짙어지고 있습니다.

다음주 중반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게 되면
녹조는 수그러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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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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