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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도 메르스에 뚫려

금교신 기자 입력 2015-06-16 16:47:58 조회수 1

◀ANC▶

어제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대구 남구청 공무원이
확진환자로 판명이 났습니다.

대구에서는 처음인데,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여] 이 공무원은
삼성 서울병원을 다녀온 뒤
2주 넘게 정상 근무를 하다가
뒤늦게 감염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52살 김모씨에 대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대구시에 통보했습니다.

대구시 남구청 소속 공무원인 김씨는
지난 달 27일 어머니 진료차
삼성 서울병원 응급실에서 10시간 정도
머물렀고 이튿날 검사 결과를 받으러
다시 응급실을 찾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씨는 일반적인 메르스 잠복기간보다 긴
17일이 지난 뒤 자각증세가 발생했습니다.

◀INT▶김영애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13일 오한 시작되어 집에서 휴식했고
14일 1시30분 경에 집근처 목욕탕에서
목욕을 한시간 정도 했습니다. 그다음날 15일 10시30분경 보건소를 방문했고.."

김씨는 서울을 다녀온 뒤 약 2주 동안
대명 3동 주민센터에 출근해서
정상근무를 해왔습니다.

이 기간 동안 세차례 마을 경로당을 찾아
100명이 넘는 노인들을 만났고
세차례 회식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시는 김씨의 가족 4명을 포함해
주민센터직원 14명, 메르스 증상이 나타난 뒤 다녀간 목욕탕의 직원 2명 등
모두 30명을 자가 격리했습니다.

밀접 접촉자인 가족들의 경우
1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와 48시간 뒤
2차 검사를 할 예정입니다.

◀INT▶권영진 대구시장
지금 현재 자가격리한 사람은 특별한 증세는
없습니다. 가족 네명 포함해 특별한 증세는
없는 상태입니다.

대구의료원에서 항바이러스제를 투여받고
치료중인 김씨는 현재 고열이외에
호흡기 감염 증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는 김씨의 동선을 김씨의 진술과 CCTV를 이용해 추적해 가면서 접촉자를 찾고 있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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