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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경영적자에
계속되는 임금체불,
안동의료원 사태가 갈수록 심각합니다.
보다못한 직원들이
"병원 정상화를 위해서는
현 원장이 물러나야 한다"며
들고 일어났습니다.
이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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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안동의료원의 누적손실액은
무려 110억원.
5연 연속 흑자 달성 기록은
현 원장 취임 이후
사상 최대의 적자폭으로 바뀌었습니다.]
지난해 10월 시작된 임금체불은
지난달까지 계속돼
체불된 직원 급여가 4억원에 달합니다.
여기에다 의료사고 등의 잇딴 소송까지.
보다못한 직원들이
부실 경영의 실상을 공개하며
현 원장 사퇴와 검증된 경영자 임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직원들은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각계 인사를 찾아가 호소문을 전달했습니다
◀INT▶안동의료원 노측 대표
"(직원) 가족까지 천여명이 생존권까지도
위협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북)도에서 정말 능력있고 검증된 원장을
(뽑아줬으면 좋겠습니다)"
[경북도의회도 최근
경영능력,리더십 부족 등을 들어
"현 안동의료원장의 재임용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경상북도에 전달했습니다.]
안동의료원 현 원장의 임기는
이달 말로 끝납니다.
◀INT▶이한양 안동의료원장/
"경영개선을 통해서 회복시키려고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연임 신청은) 아직도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경상북도는 의료원장 공모 지원 신청을
접수받고 있습니다.
(S/U)"안동의료원의 경영부실 사태는
공공의료 존폐 논란까지 불러오고 있습니다
.
각계의 우려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임용권자인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어떤 결정을 내릴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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