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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1호기가 오늘밤 자정부터
재가동에 돌입합니다.
동경주 주민대책위원회가 보상안에
정식 합의했기 때문인데,
정작 원전과 가장 인접한 양남면 주민들이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논란은 여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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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과 동경주대책위, 경주시는 지난 8일
월성 1호기 재가동을 위해 1310억원의
상생 협력안에 합의했습니다.
◀INT▶조석 한수원 사장
그런데 이 자리에는 양북과 감포읍 대표만
참가했고, 양남면에서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정작 원전이 소재하고 있는 양남면에서는
지난 달 합의안에 반대했기 때문인데,
주민들은 생존권을 무시한 반쪽짜리 합의안을
인정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
CG) 시민단체들도 성명을 통해 한수원이
요식적인 절차로 합의안을 졸속 처리했고
최양식 경주시장도 시민 안전은 외면한 채
친원전 행보를 보여왔다고 비판했습니다.
◀INT▶
반면 한수원은 합의에 문제가 없다며
오늘 밤 자정부터(어젯밤부터) 월성1호기
원자로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CG)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임계 승인을 마쳤고,
발전기 성능 시험과 계통 병입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8일부터 전기를 본격 생산할 계획입니다.
월성 1호기가 본격적인 재가동에 돌입했지만
안전성 논란과 주민 수용성 문제는 앞으로도
풀어가야 할 과제로 남게 됐습니다.
mbc news 김형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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