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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산의 2차 진원지로
삼성서울병원이 지목되고 있는데요
그래서 질병관리본부가
이 병원에 갔다온 사람들 모두를
자가 격리하도록 지시했는데,
경북에도 9명이 포함됐습니다.
엄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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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자,
보건당국은 자가격리자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감염자와 2미터 이내 거리에서
1시간 이상 머문 사람'이었던 현행 기준에서
메르스 확산의 제 2 진원지가 된
삼성병원의 모든 접촉자가 격리대상이 됐습니다
때문에 경상북도는 삼성병원을 오간
능동감시자 9명 모두 자가격리로 전환했습니다.
◀SYN▶경상북도 보건정책과
"중앙(질병관리본부)에서 삼성서울병원에
관련된 접촉자들은 모조리 다 능동감시자도
자택격리자로 다 전환하라고.."
이로써 도내 관리대상자 30명 중 13명,
즉 절반 정도가 삼성병원 관련 대상자인데,
능동감시자였다가 오늘 격리자로 전환된
50대 여성은 안동의 한 병원에 알리지도 않고
입원했다가 뒤늦게 퇴원해 자택에
격리됐습니다.
◀SYN▶병원 관계자
"우리도 깜짝 놀란 거죠. 이 사람이 우리를
속였어. 자기가 능동 감시대상자라는 거를
우리한테 이야기를 안했고 시스템(격리자)으로 바뀌면서 보건소에서 오늘 연락을 해줬고.."
삼성병원 간호사가 지난 3일 안동에 왔는데도 사흘 넘게 실태파악을 하지 못했던
보건당국의 혼선이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안동의료원에 격리된 영양의 50대
여성이 아직 격리중인데도 남편장례를 치르기
위해 귀가조치됐다는 등 사실과 다른 자료를
배포하는 등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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