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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가 우리 지역 곳곳에
좋지 않은 여파를 남기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면서
도시철도 이용객이 많이 줄었습니다.
여] 특히 주말 이용객도 급감하면서
서문시장 등 역 주변 상권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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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5만개 정도 사용되는 1회용 승차권은
자외선 소독기로 소독하고,
역사 곳곳에 손 소독기가 설치돼 있습니다.
메르스 감염 예방 홍보물을 붙이고,
역사 청소도 평소 두 배로 하지만
이용객들의 불안은 가라앉지 않습니다.
마스크를 쓴 사람이 부쩍 늘었지만
도시철도 이용객은 반대로 많이 줄었습니다.
C.G]메르스 사태 전인
지난달 셋 째 주말 이용객과
지난 주말을 비교해 봤더니,
1호선은 37만여 명에서 28만여 명으로
24% 줄었고, 2호선은 25%.
특히 3호선은 31%나 급감했습니다.
C.G]
전반적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꺼리는데다
3호선은 주말 나들이객들이 많았는데
메르스 공포가 외출 자제 분위기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움직이지 않으니 돈이 돌지 않고
주변 상권도 그야말로 울상입니다.
S/U]"3호선 개통의 효과를 톡톡히 봤던
서문시장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특히 주말
방문객이 크게 줄면서 매출이 30%이상 줄었다고
상인들은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INT▶서문시장 상인
"빨리 수습됐으면 좋겠어요. 서민들 이렇게
하루하루 먹고 사는데 사람들이 아예 없잖아요.
큰 일 났어요."
메르스 여파는 지역 백화점에도 그대로
미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동아백화점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0% 정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숙지지 않는 메르스 확산세에
지역 경제에도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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