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오늘 오후 2시쯤 자기집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79살 어머니의
얼굴을 베개로 눌러 숨지게 한 혐의로
아들 53살 K모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K씨는 범행 뒤 경찰에 자수했는데
아침에 어머니가 부엌에서 넘어지는 것을 보고 더 이상 삶은 무의미하다고 봤다며
대화를 나누다가 편히 주무시라고 한 뒤
숨지게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K씨 어머니는 5년 전부터 치매를 앓았으나
집안 경제사정이 어려워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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