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대구 어린이집 놀이시설 안전관리 허술

양관희 기자 입력 2015-06-08 17:01:52 조회수 0

대구 어린이집 놀이시설 열 곳 가운데 한 곳은
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경북 정보공개센터는
대구 소재 어린이집 놀이시설 384곳의
안전관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곳이 48곳으로
전체의 12.5%를 차지했고,
안전검사와 안전교육을 받지 않은 곳도
14곳이나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어린이집은 2년에 1회 이상
시설검사와 안전교육을 받아야 하고,
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합니다.

이들은 대구시의 허술한 안전관리를
지적하며 철저한 감독을 시에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양관희 khyang@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