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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이 시간을 통해 전해드리는 기획뉴스
'대구, 맛에 빠지다' 순서입니다.
오늘은 대구 음식을 깐깐하게 점검하고,
대구의 진짜 맛을 알리는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도성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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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S/U]"대구에만 2만 7천여 개의 식당이 있고
한 달에 수 십 개가 새로 생기고 없어질 정도로 식당은 변화와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많은 식당 가운데 특색있는 곳,
대구의 진짜 맛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을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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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
"찰칵 찰칵 찰칵 "
먹음직스런 음식을 두고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 대는 사람들,
다양하게 보이는 음식의 색깔만큼
나름의 기준으로 식당을 평가하는
'대구 식객단'입니다.
사장의 음식 철학부터 재료 수준과 서비스까지.
판단 기준은 깐깐합니다.
--EFFECT--
C.G]
1. 가격에 대비한 맛과 청결
2. 맛보단 가격
3. 친절함, 따뜻한 서비스
4. 식당 분위기, 첫인상
5. 맛, 가격, 분위기 종합
6. 서비스, 청결, 맛
C.G]
심판대에 오른 이 찜갈비 식당은
엄선된 재료에 주변보다 싼 가격,
깨끗한 인테리어로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INT▶이혁중/대구 식객단(구멍파기)
"고기도 부드럽고 잡내도 없고 맛은 괜찮았고,
고춧가루를 많이 쓰는 음식이다보니 맛이 텁텁할 수 있는데, 텁텁한 맛도 없으면서 매운 맛이 인위적이지도 않고 입에 침도 가득 고이게하는
매콤한 맛이 괜찮았습니다."
S/U]"시민참여형으로는 전국 처음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매해 100명 안팎이 활동하는 대구식객단은
대구의 특색있는 식당을 찾아다니며
일종의 음식 '모니터링'을 하고,
그 결과를 대구시청이 운영하는
'대구푸드' 홈페이지와 자신들이 운영하는
블로그나 카페에 올리고 있습니다."
무보수 명예직이지만
대구 맛을 제대로 알린다는 보람과 긍지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INT▶김태훈/대구 식객단
"저희가 보수를 받는다면 보수에 대한 해답을
내기 위해 불필요한 행위들이 이뤄질 것 같아요
그런데 무보수기때문에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기본으로 대구의 맛에 자기의 생각을 덧대서
이야기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음식 칼럼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하던
지난 2003년부터 대구의 별난 맛집을
찾아다니고 있는 지역 최초의 음식칼럼니스트
박진환 교수.
박교수는 왕성한 활동으로 이미 400곳 넘는
'별난집 별난맛'을 소개했습니다.
◀INT▶박진환/음식칼럼니스트
"마음이 선한 사람이 만들지 않으면 음식 맛이
없어요. 그래서 평판과 이미지가 제일 중요하고
두번째는 현장 방문을 하겠죠. 얼마만큼 다수의
대중을 사로잡을 수 있는 맛을 내느냐, 인공적인 맛이 아니고.."
두 세번 방문을 원칙으로 하며
그가 글로써 맛을 낸 식당이
소위 대박이 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진정한 대구 맛을 찾아다니고 알리는 사람들..
그들에게 음식은
삶과 문화의 밀도 높은 표현입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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