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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메르스 때문에 행사도 줄줄이 취소

정동원 기자 입력 2015-06-05 16:13:30 조회수 1

◀ANC▶

일단 소나기는 피하고 보자는 심정으로
학교 단체활동이 취소된데 이어
자치단체 행사와 민방위 훈련까지
메르스 때문에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습니다.

정동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오늘 열린 안동시의 새마을여인상 시상식.

지역에는 메르스 환자가 없지만
한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다는 자체로
불안감을 느낍니다.

◀INT▶노귀연/안동시 중구동
"매스컴에서 떠들고 감염자가 심하게 나니까
불안감은 있지만..."

오늘 영주에서 열린 환경이 날 행사는
참석자가 줄어 2층이 텅 비었습니다.

급기야 지자체 행사 취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군위에서 열릴 예정이던
도 환경의 날 기념식,
내일 안동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있을
도내 유.초등생들의 나라사랑 그리기 대회가
취소됐고 이번 주말과 다음주중 안동에서 있을
전국 장애인배드민턴대회와
전국 농구대회는 연기됐습니다.

이번 달 예정됐던 시.군별 민방위 훈련 역시
대부분 취소됐습니다

내일 영천에서 열리는 도 현충일 행사는
일정이 대폭 축소돼 간단하게 진행됩니다.

아직 남아있는 행사도 개최가 불투명합니다.

다음 주말 예정된 상주 베리축제.

상주시가 오디와 복분자, 블루베리를 합쳐
베리류 전국 최대 주산지임을 알리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했지만 개최 여부를 두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이 와중에 의성군청 공무원 20명은 어제
7박 9일 일정으로 유럽 해외연수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편치 못합니다.

◀INT▶해외연수 공무원
"마음은 편하지 않습니다만 해외 선진 행정문화 견학이 예정돼 있어서..."

메르스가 확산되느냐 진정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지역 행사 운명도 좌우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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