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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제 곡물가 하락 덕분에
사료값이 떨어지면서 생산비는 줄어든 반면
가격은 올라 축산농가의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한우농가는 여전히 손해를 보고
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김건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해 이맘때 돼지고기 판매장.
당시 삼겹살 100g당 가격은 2천원을 넘었고
호주산 소불고기와 가격차는 51원으로
크게 좁혀졌습니다.
양돈농가들이 너무 오른 가격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INT▶ 김건년 회장/한돈협회 안동지부
"돼지고기 가격이 폭등하면서 소비위축이
우려되고 그것이 양돈농가들에게 불이익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C/G]이렇게 축산물 가격이 오른 반면
돼지고기 100kg당 생산비는 27만 6천원으로
전년보다 4.9% 내린 것을 비롯해
송아지와 육우,육계 생산비도 낮아졌습니다.
송아지값이 오른 탓에 한우 생산비만
2.7% 상승했습니다.[C/G 끝]
생산비는 줄고 가격은 오르면서
농가 수익은 전반적으로 좋아졌습니다.
[C/G]젖소는 마리당 순수익이 1년새
65만 4천원 증가했습니다.돼지와 산란계
농가는 1년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습니다.
[C/G]한우 번식우와 비육우,그리고 육우는
순손실이 줄어들었습니다.손해 규모가 줄기는
했지만 한우의 수익성은 여전히 마이너스에
머물고 있습니다.[C/G 끝]
◀INT▶ 이강우 전 한우협회장
"한우를 생산하는 데 드는 비용중에서
사료비가 46%로 가장 높습니다.
농가노력으로 낮추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일본처럼 배합사료 가격안정기금을 만들어
사룟값 급등에 대비하고 조사료 생산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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