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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주서 국제학생축제 열려

윤영균 기자 입력 2015-05-30 18:42:46 조회수 0

◀ANC▶
오는 8월에 개막하는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를 앞두고 오늘 경주에서 국제학생축제가
열렸습니다.

전세계 95개국에서 천 오백명의 학생들과
35개국의 주한 외교사절단이 경주에 모였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우리나라에 유학 온 95개 나라의 학생들이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 모였습니다.

인종도, 민족도, 언어도 다른 젊은이들.
하지만 서로 다른 문화가 소통하고 화합을
이루기에는 충분한 공간이었습니다.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 등
27개국의 주한 대사와 가족이 참석하는 등
35개 나라의 주한외교사절단 역시
오늘 행사에 함께 했습니다.

◀SYN▶에르난 브란테스/주한 칠레 대사
"여러 나라의 문화들을 하나로 모으고, 한국에 대해 좀 더 알게 되는 훌륭한 기회입니다"

유학생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과 음식,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 패션쇼가
참석자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습니다.

경주문화엑스포 측은 이번 축제가 오는 8월에
개막하는 '실크로드 경주 2015'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좋은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INT▶김관용/경상북도지사
"경주 세계 문화 엑스포 실크로드가
(2013년에는) 이스탄불에서 개최되고 이번에는 각 나라에 초청해서 경주에서 행사를 열게
됩니다. 그 준비의 하나의 과정으로.."

외교사절단들은 내일은 세계문화유산인
석굴암과 불국사, 양동마을 등 천년고도 경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들을 찾을 예정입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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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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