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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맛기획2-대구 10미를 아십니까?

도성진 기자 입력 2015-05-29 17:13:39 조회수 1

◀ANC▶

대구MBC가 매주 이 시간을 통해 전해드리는
기획뉴스 '대구, 맛에 빠지다' 순서입니다.

오늘은 다른 지역에서는 맛 보기 힘든
대구 고유의 음식 10가지,
'대구 10미'에 대해 알아봅니다.

도성진 기자입니다.
◀END▶

◀VCR▶
--EFFECT--
대구의 향토, 역사, 상품성을 고루 지닌
대구 음식, '대구 10미'들입니다.

대구가 원조면서
화끈한 대구 맛을 대변하는 '육개장'

식감 좋은 소의 네번째 위
홍창을 구워먹는 '막창 구이'

소 허벅지 살을 뭉텅뭉텅 썰어
생고기로 먹는 '뭉티기'와
맵싸하고 화끈한 '동인동 찜갈비'

논메기매운탕, 복어불고기, 누른국수,
무침회, 야끼우동, 그리고 납작만두까지..
--EFFECT--

S/U]"그렇다면 대구 10미는
어떻게 탄생했을까요?

대구시는 지난 2006년 대구10미위원회를 통해
대구 10미를 선정했는데요,
이에 앞서 전북 전주와 전남 광주가
각각 전주 10미, 광주 5미로 묶어
홍보하던 것을 벤치마킹한겁니다.

기존의 묶음이 애호박이나 콩나물 같은
음식 재료가 중심이었다면
대구 10미는 향토의 특색있는
완제품 요리를 내세웠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대구의 맛을 일종의 브랜드로 만든건데,
10년이 지난 지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까요?

-PIP 효과(4분할)-
◀INT▶신황운/서울시
"대구 10미를 혹시 아시는가요?
/10미요?..그건 아직 제가 모릅니다."

◀INT▶배윤지/대구시
"혹시 대구 10미라고 아세요?
/아니요."

◀INT▶윤호석/서울시
"혹시 대구 10미를 아세요?
/그거는 잘 모르겠습니다."

◀INT▶이은식/대구
"지역 구청단위에서도 내세우는 음식이 있기
때문에 많이 헷갈립니다. 많이 헷갈려요."
-PIP 효과(4분할)-

◀INT▶이혁중/맛집 파워블로거
"대구 사람들조차도 대구 10미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직도..우리 현지인들이 추천해야
그게 맛있는 대구 10미가 되지 않겠습니까?
현지인들도 충분히 공감하고 충분히 알 수 있는
대구 사람들한테도 10미를 많이 홍보했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대구시가 제대로 브랜드 마케팅을
하지 못했다는 얘깁니다.

◀INT▶백윤자 과장/대구시청 식품관리과
"택시기사나 관광해설사, 식객단을 이용하고
대구 10미의 특징 같은걸 촬영해서 페이스북
같은 SNS에 좀 더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야
되겠습니다."

소위 대구 맛에 일가견이 있다는 사람들은
대구 고유 음식의 강점과
숨은 이야기는 차고 넘치는데,
이를 알리는 방식이 부족하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INT▶김정자/문화관광해설사
"그게 사실 굉장히 안타깝습니다.
제가 (문화관광)해설사로 근무하다보면 10대
부터 20대 젊은 친구들이 굉장히 많이 와요.
"여기를 어떻게 알고 왔어요>"이러면 SNS예요.
대구시내 있는 사람들도 그렇고 타 지역도
그렇고.."

S/U]"10년 전과 비교해
빠르게 변하고 있는 입맛을
'대구 10미'가 잘 반영하고 있는지
짚어볼 필요도 있어보입니다.

특히 기존의 홍보방식이 전광판, 브로셔같은
오프라인 중심이어서 입소문을 못 탔다면
이를 스마트폰, 디지털 환경을 겨냥한
온라인 중심으로 과감히 바꾸는 노력이
시급해보입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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