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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월호 참사 여파로
독도 방문객이 많이 줄었는데,
최근에 다시 늘고 있습니다.
일본의 역사왜곡으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때문으로 보입니다.
김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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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독도를 찾은 사람은 6만 5천여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늘었습니다.
특히 관광 성수기인 5월에만 방문객이
5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방문객 최다를 기록했던 2013년의
월 방문객 수준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독도 방문객은 2010년 11만 5천명이던 것이 2013년에는 25만 5천명으로
3년새 두 배 이상 늘었으나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난해는
13만 9천명으로 급감했습니다.
올해 추세라면 독도 방문객은
2013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화 INT▶한세근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 담당
"2013년이 (방문객)최고의 해였는데,
올해 5월 기준으로는 2013년도 기준치에
맞먹을 정도의 수치가 될 것 같습니다."
독도 방문객이 늘고 있는 것은
세월호 참사 1년이 지나면서
여객선 여행이 다시 활기를 띠는데다
올해 일본의 우익 교과서 역사 왜곡 등
잇단 도발로 독도에 국민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여기에다 포항 KTX 개통으로
접근성이 향상된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울릉군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독도 땅을 한 번쯤은 밟아야 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해 광복절에 선포한
'전국민 독도 밟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위축된 방문객을 다시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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