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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에게 큰 불편 중 하나는 교통인데요?
버스는 물론 택시 타기도 여간 불편한게
아니어서 외출을 꺼리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장애인들이 편하고 싼 값에 이용할 수 있는 콜 택시가 도입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철승 기잡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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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 장애 2급인 윤여환씨,
한 달에 5-6번 가야하는 병원길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집에서 나오자 마자 특수 개조된 콜택시가
그를 맞고 휠체어를 탄 채
차량에 오를 수 있습니다
종전에는 여성 도우미의 승용차를 이용하느라
불편이 이만 저만 아니었습니다.
◀INT▶ 윤여환
"승용차를 이용하다 보니까 제가 타고 다니는 것도 불편하고 휠체어를
싣는 작업이 대단히 힘들었습니다"
매일 장애인 복지관에 가는 윤기봉씨도
장애인 전용 콜 택시를 이용하면서
오가기가 수월해졌습니다
한 때 저상버스를 이용하기도 했으나
배차 간격이 뜸할 뿐 아니라
승차 시간이 오래 걸리고
타더라도 통로가 좁아 다른 손님에게
불편을 준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INT▶윤기봉
"내가 버스를 타면 공간이 좁아 나도 불편하고
승객들도 옆에서 불편하고 이것 타니 나도 안전하고"
포항시가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달 2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동행콜' 택시가 장애인들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차량이 넉대 뿐으로,
예약하지 않으면 이용하기 어렵습니다
◀INT▶
최현학 과장/포항시시설관리공단
"하반기에 7대를 더 증차해서 고객들의 불편을 좀 더 덜어드리고 더 많은 서비스를 해드릴 작정입니다"
수요가 늘어나자 포항시는 내년까지 차량을
30대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동행콜'의 이용요금은
5킬로미터까지 천백원
이후 킬로미터당 2백원이 추가돼
부담이 적습니다
S/U)교통약자에 대한 대책이 속속 마련되면서
장애인들의 활동폭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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