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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도시철도 3호선 성적표

금교신 기자 입력 2015-05-22 16:17:47 조회수 1

◀ANC▶

대구시가 도시철도 3호선을 개통하면서
가장 걱정한게 바로 이용객 숫자인데요...

한 달 동안의 성적 치고는 괜찮다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안주해서는 안되고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이 소식은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어제까지 도시철도 3호선의
승객 수는 하루 평균 7만 7천명 정도로
설계 당시 예상수요에는 못미쳤지만
개통 첫해 목표로 삼은 8만명에 육박했습니다.

그러나 손익 분기점인 14만명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시간대별로는 출근시간대인 7시에서 9시 사이에
평균 9천 800명이 탑승해
시간당 4천 900명 수준으로 점유율이
12.9%에 그쳤습니다.

이에 비해 낮 12시부터는 이용객 평균이
시간당 5천명을 돌파하고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에 최고치인
6천 400여명을 기록했습니다.

또, 휴일 이용객수가 평일보다
2만명 정도가 더 많은 9만 300여명으로
사실상 출퇴근이나 통학 등 업무용 보다는
호기심에 타보는 승객이
더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하루 평균 수익은 5천 457만원을 기록했지만
무임 승객이 4명중 1명꼴로
이용객 수에 비해 수익이 낮았습니다.

◀INT▶홍승활 사장(대구도시철도공사)
"(손익분기점은)하루 평균 9천만원 정도
올라와야 된다.지금 승객으로는 만족한데
평균 이상인데..(아직 수익성은 부족)"

개통 한 달의 성적표로는 괜찮았지만
호기심 승객이 빠져나간 뒤,
그러니까 앞으로가 더 문젭니다.

도시철도 1,2호선은 지난 해 하루평균
약 38만명이 이용했지만
운영비 적자가 990억원이나 됐습니다.

이 때문에 3호선 이용을 늘릴 수 있는
정책 개발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INT▶정웅기 박사(대구경북연구원)
"다른 교통수단과 연계 교통체계가 형성이
잘 되면 3호선으로 접근하는 것이
그만큼 편리하기 때문에
지금보다 이용권역이 많이 확장"

S/U]개통 한달을 맞은 도시철도 3호선은
당초 우려에 비해 연착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3호선의 제대로 된 이용실태는
대구 시내 버스 노선 개편이 이뤄지는
8월 이후 본격적으로 드러날 전망입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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