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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과학영재고에만 특혜성 예산지원"

양관희 기자 입력 2015-05-22 16:35:58 조회수 0

우리복지시민연합이 성명을 내고
"대구시교육청이 과학영재고 학생과
기초생활수급자 학생을 차별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대구과학영재고 2015학년도
예산서를 분석한 결과
"2학년 전교생이 13박 14일 일정으로
미국에 가는 것과 희망자 8명이 8박 9일동안
미국학생과 공동연구하는 프로그램에
대구시교육청이 매년 거의 학생 1인당
3백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기초생활수급자 학생의
고등학교 수학여행에는 지원이 전혀 없다며
이는 특정 학교에 특혜성 지원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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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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