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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농촌마다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에 거의 의존하는
지금의 일손지원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건엽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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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마을의 한 과수원에서
사과 열매 솎아내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불필요한 열매를 따내지 않으면
수확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하루가 바쁘고
일손이 아쉬운 상황입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자체마다
일손돕기 창구를 만들어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INT▶ 조동섭 예천읍 부읍장
"농촌이 고령화 되어 일손이 많이 부족합니다.
예전처럼 품앗이도 많이 없고,규모가 좀 큰
곳은 군부대에서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부족한 인력만 2만 여명.
돈을 주고도 사람을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S/U)영농철 자원봉사에만 의존하고 있는
현행 농촌 일손돕기 대신 농촌인력은행제 같은
정책적 뒷받침이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C/G]영덕군은 도시지역 유휴인력을 알선하는
'농촌일자리 지원사업'을 하고 있고
영양군은 일손돕기 인력을 위한
무료 숙박시설을 운영중이며,
경상남도는 농촌인력은행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INT▶ 최덕성/예천군 감천면 덕율리
"공공근로나 정부에서 하는 그 일을 농촌으로
돌려서 농민이 부담을 하더라도 농번기에는
(일손을)돌려주었으면 그게 좋겠어요."
해마다 반복되는 농촌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마련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습니다.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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