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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월성1호기 재가동 보상 협의 난항

김형일 기자 입력 2015-05-19 16:34:44 조회수 1

◀ANC▶
월성원전 1호기 재가동에 따른 보상 합의안에 양북면과 감포읍 주민들은 수용한 반면
양남면 주민들은 아직도 수용 여부를 확정짓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는 28일 찬반 투표로 최종 결론을
내리기로 했는데, 월성1호기의 재가동 여부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14일 주민공청회에 이어
양남면 발전협의회 대의원 총회가 열렸습니다.

천 3백억원대의 월성 1호기 재가동 보상안을
수용할지 여부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짓지
못하고, 오는 28일 찬반 투표로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INT▶하대근 양남면발전협의회장
"(보상안에 대해) 마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대의원들이 28일 날 여기 와서 투표로서 결정하겠다 이말입니다."

회의장 밖에서는 주민들이 몰려와 수명이 다한 노후원전은 폐쇄돼야 한다며, 보상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INT▶김병하 /경주시 양남면
"저 사람들 뭐하는 사람들인지 모르겠어,
뭐 면민 대표, 면민 대표면 우리 생각해서 해야 안되나? 결과 보고 한번 들은 적 없어요."

또 보상 합의안에 대한 여론이 제대로 수렴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양남면 22개 전체
마을별로 찬반 의견을 다시 묻기로 했습니다.

CG) 원전 인근 3개 읍면 가운데 양남면과는
달리 양북면과 감포읍 발전협의회는 합의안을
수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원전과 가장 인접한 양남면이
합의안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이달말로 예정된 월성 1호기의 재가동 여부는
불투명하게 됩니다.

◀INT▶이규찬 월성원전 홍보팀장
"이달 말 재가동 계획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하루 속히 협의가 마무리되어 월성 1호기가
재가동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원전 재가동에 따른 주민 보상금과
노후 원전의 안전성 문제를 사이에 두고
인근 주민들이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MBC NEWS 김형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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