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3호선 서문시장역이
승객들로 많이 붐비면서
역을 넓히는 공사가 추진됩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3호선 서문시장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수는
9천여명으로 매우 혼잡해
역사의 길이를 칠곡경북대병원 방향으로
연장하는 공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역 안 사물함과 의자 등 편의시설을 없애
승객이 드나드는 공간을 30%가량 더 확보했지만
오는 8월 야시장이 열리면
승객이 더 늘 것으로 보여
확장 공사가 불가피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역사의 에스컬레이터와 개찰구 위치도
일부 조정해 승객들의 동선을 줄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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