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포스코가 그동안 시행해온 '4조 2교대'
근무제를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근무 몰입도가 떨어졌다는 이유에서인데,
앞으로 넉달동안 새로운 형태의 4조 2교대와
종전에 시행했던 4조 3교대를 시범 운영한 뒤
직원 투표로 결정할 계획입니다.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포스코가 과거 20년동안 유지했던
근무 형태를 바꾼 것은 지난 2011년 10월.
하루 8시간씩 세 조가 근무하는 4조 3교대에서
나흘 일하고 나흘 쉬는 4조 2교대로
전환한 것입니다.
연간 휴일이 80여 일이 늘어나
여가 시간이 많아진 반면
현장의 근무 강도는 높았습니다.
◀INT▶포항제철소 현장 근로자
하루 근무시간이 길어 체력적인 부분에 제한적일수 있었다. 좋았던 부분은 휴무시간이 길다 보니까 여러가지로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활용이 됐다)
하지만 포스코는 3년 넘게 시행한 결과
긴 휴무에 따른 직원들의 업무 연계와 집중도가 떨어진다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INT▶김태용/ 포스코 인사노무그룹 리더
제일 중요한 것은 업무 몰입이 저하된 부분이 있다. 12시간 근무와 4일 연속 휴무에 따른
것이고, 기술 전수와 교육을 소홀히 하는 부분,설비 관리를 놓치는 부분, 개인주의화 경향,
이런 부분이 전체적으로 문제라 볼 수 있다
포스코가 내놓은 대안은 두 가지.
(CG) 하루 12시간씩 이틀 동안 일하고
이틀을 쉬는 '신 4조2 교대'와
하루 동안 세 조가 8시간씩 교대로 일하고
나머지 한 조는 쉬는 종전의 4조 3교대입니다.
근로 형태 변경에 대해
현장 직원들의 반응이 엇갈리는 가운데,
포스코는 앞으로 넉달 동안 시범 운영한 뒤
직원 투표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S/U] 포스코의 근무 형태가 바뀌면,
4조 2교대를 시행중인 포스코 계열사와
협력업체 직원들에게도
상당한 영향이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임재국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