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쯤
대구시 동구의 한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48살 김모 씨가 보좌관 58살 조모 씨를
문구용칼로 위협하면서
2시간 반 가량 감금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국가 중대사로 할 이야기가 있어
찾아왔다"는 등 횡설수설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경찰은 자진 신고한 김 씨를 체포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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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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