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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이후 논에서 골재를 채취하는
육상골재 채취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골재채취 업체나 논을 임대하는 농가 모두
서로가 유리한 점이 많기 때문입니다.
조동진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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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서후면의 한 평야에
올봄 농사를 위한 땅고르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지난해 골재업체가 2만 7쳔여제곱미의
논을 임대해 골재를 채취한 뒤 원상복구하는
것입니다.
(s.u)
4대강 사업이 종료된 이후 하천이 아닌
이같은 논에서 골재를 채취하는 육상골재가
크게 늘어나고 잇습니다.
안동시의 경우 육상골재 채취량은
지난 2012년 7만 6천톤에서 2013년 13만 7천톤,
지난해는 14만 7천톤으로 늘어났고
올해는 이미 1/4분기까지 9만 6천톤으로
전체량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육상골재가 증가하는 것은
4대강 사업이후 모래퇴적이 원활치 못해
진흙 성분으로 변하면서 품질이 좋지 못하고
허가도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INT▶ 오규영/골재채취업체 대표
"하천모래는 많이 고갈됐고 4대강 개발로 보가
많이 생기다보니 자연적인 모래는 구하기가
힘들다고 보면 됩니다."
농가 역시 직접 농사를 지으면
660제곱미터 즉 2백평 한마지기 소득은 70만원
정도지만 임대하면 160만원으로 두배이상 높습니다.
또 새로운 흙으로 원상복구하면 지력도 좋아져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습니다.
◀INT▶ 김영식/안동시 서후면
"임대를 주면 임대주는 사람도 수입이 괜찮고
다음해 농사를 지으면 농사도 더 잘되고
여기 사토인데 이렇게 함으로써 나락이 더
잘되죠."
안동과 예천군 등 일부 자치단체는 아직
4대강 공사때 채취한 골재를 판매하고 있지만
조만간 바닥이 나면 육상골재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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