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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시철도 1호선 연장 구간이
안심역에서 하양역까지로 확정되자
경산 진량 주민들과 대구대학교 학생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여] 역시 예산이 문젠데
정작 돈줄을 쥔 정부를 상대로 한
지방정부의 노력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권윤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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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1호선 연장사업은
대구 안심역에서 경산 하양역까지 8.77km를
잇는 것으로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총 사업비 4천 814억원 가운데
지자체가 천 900억원을 부담하기로 했고
최근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경산구간 건설비를
부담하기로 기본적인 합의도 했습니다.
문제는 당초 연장지역으로 논의됐던
진량 지역이 빠지면서 해당지역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대구대학교 학생들과
진량 주민 7천 800여명이
1호선 연장촉구 서명에 나서는 등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당초 진량까지 포함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해 놓고
막상 예산이 부족하다며 하양역까지만
연장하는 것은 지역 주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지역이 힘을 모아 진량 연장을 성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홍철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경상북도든 대구시든 우리 대학이든 (연장을)
반대할 사람은 없다. 돈 대는 주체가
중앙정부인데 중앙정부가 허락을 해줘야 하는데 그걸 위해 논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정작 관련 지자체는 엇박자를 내고
있습니다.
개정된 도시철도법상 해당 지자체 의회가
합의를 해줘야하는데 경상북도는 이번 회기에
의안 상정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INT▶안용모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장
"경상북도나 경산시에서 우선적으로 예타신청을
중앙부처에 해서 추진을 하게 되면 대구시는
기술적,운영적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
경상북도와 경산시의 확고한 의지 없이는
도시철도 1호선 연장을 둘러싼 반발과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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