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프로축구 대구 FC가
어려운 상대인 상주 상무를 꺾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아직 초반이긴 하지만 1부 리그 승격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석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전쟁처럼 펼쳐진
1위 대구FC와 승점 1점차 2위 상주 상무의
맞대결.
선취골을 넣은 건 대구였습니다.
전반 22분,
장백규의 프리킥을 조나탄이
깔끔한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1대 0,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포진한 상주의
반격은 한층 더 거세졌지만,
후반 32분 조나탄이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상주의 추격의지를 꺾습니다.
리그 선두와 함께 득점 선두를 지켜낸
조나탄의 활약에 결국 2대 0 승리를 거둔
대구FC!
◀INT▶ 조나탄/ 대구FC 6골(득점1위)
"나 혼자서 많이 넣었다기보다 팀 모두가 함께
공격을 이뤄내고 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직 리그는 초반이지만
단연 앞서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무패행진을 7경기째 이어갑니다.
◀INT▶ 이영진 감독 / 대구FC
"옐로우카드로 오늘 (이)준희도 못나왔는데
또 뒤에 들어온 친구가 잘해줬고, 다음경기
또 우리 레오가 퇴장 당해서 못 뛰는 상황인데
누군가와서 레오만큼 잘해줘야 하는데...
아무튼 저는 선수들을 믿고 있어요."
S/U)
전력면에선 상주에 못지않은
안산과의 주중 원정, 이어진 수원과의
홈경기까지 앞둔 대구FC가
강팀들과의 맞대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창단 첫 우승을 향한 행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