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지방대학 외국인 학생 유치 '안간힘'

정동원 기자 입력 2015-05-07 11:20:31 조회수 1

◀ANC▶

갈수록 학생수가 줄어드는 지방대학은
외국인 학생이 그나마 희망이었는데,
외국인 학생마저 줄고 있습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지자 지역 대학들이
외국인 학생 유치에 공동으로 나섰습니다.

정동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한때 2백여명에 달했던 안동대학교의
외국인 유학생은 현재 160명 정도.

영남대는 850명이던 유학생이
지금은 280여명으로 대폭 줄었습니다.

CG)외국인 유학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 학생들이 눈에 띄게 줄어들면서
특히 지방대학의 유학생 감소로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이승환/영남대 유학생지원팀장
"2008년 세계금융위기를 기점으로 감소하기
시작했고 중국내에 있는 사립대학이 다수
설립되고 서울 지역을 선호함에 따라서..."

위기를 맞은 안동대, 영남대, 대구한의대,
경일대 등 4개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외국인 학생 유치에 적극 나섰습니다.

우선 가장 한국적인 곳, 안동 하회마을로
4개 대학 재학생들을 초청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알렸습니다.

◀INT▶탕스/영남대 4학년(중국 유학생)
"한국의 전통문화 알게 돼서 너무 좋은것
같아요. 안동 찜닭도 맛있어요."

이들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 부문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전국 5개 지구 대학 중 하나로 선정돼,

앞으로 5년동안 모두 70억원을 지원받아
공동 입학설명회, 장학금 지급, 취업 지원 같은
외국 유학생 유치 활동을 함께 벌입니다.

◀INT▶김종식/안동대 대외협력본부장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정주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외국 학생들이 들어오던 시기가
지난 지금, 미리 대비하지 못한 대학측의
자성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