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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는 협동조합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비영리 형태로 운영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상생의 길을 찾고 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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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천 5년 친환경 인증을 받은
감나무가 빼곡이 늘어서 있습니다.
농민들은 아이쿱 생활협동조합과 계약을 맺고
매년 10여톤의 단감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중간 상인을 거치지 않아서 좋고, 생협과
직거래를 통해 신뢰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INT▶권희택(생산자)/ 경주시 안강읍
"우리가 이렇게 생산해서 (안정적으로) 충분히 소화시킬데가 있으니까 좋습니다. (친환경이라)
좀 못 생기고, 못나고 해도 소비자들이 알아줍니다."
지난 97년 출범한 아이쿱생협은
경북동해안에서는 포항에서 큰 성공을 거둔데 이어 경주에서도 오프라인 매장이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이제 막 걸음마를 뗐지만, 2-3년내로
경주지역 조합원 수를 3천명까지 늘려
윤리적이고 친환경적인 소비자 운동을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INT▶김미화 이사/ 경주 아이쿱 생협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윤리적인 협동조합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조합원 누구나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요,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본 방사능 공포에다 수입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가족의 식탁을 책임져야 할 주부들은 생협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INT▶차미옥/ 경주시 동천동
"요즘 먹거리가 않좋쟎아요, 어린애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이렇게 친환경 매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돼 너무 좋아요."
유럽에서는 협동조합을 통한 소비자 운동이
이미 20-30년 전부터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INT▶캔디스 킴 존스/경주시 황성동
"유럽에도 이런 형태의 친환경 매장이 많습니다. (한국에서도) 친환경 식품을 집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CG)전국의 아이쿱 생협 매장은 160개,
조합원 수도 22만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14배나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할 수 있는
생활 협동조합 운동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형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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