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댐내 흙 반출 허용 "주민 편의 위해"

정동원 기자 입력 2015-04-28 17:18:57 조회수 1

◀ANC▶
댐 내 퇴적토사를 객토용으로 제공하지 않는
관행을 지적한 최근 MBC 보도를 계기로
관리청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기존의 '불가' 입장을 바꿨습니다.

댐 저수구역내 흙을 객토용으로 내주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동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댐 상류에 퇴적된 흙이 벌판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물 흐름상 어차피 퍼내야야 할 이 흙을
객토용으로 쓰기 위해 주변 농민들이
정해진 가격에 사고자 했지만 그림의 떡입니다.

관리기관은 수질오염을 이유로 들지만
사실상 관행이었습니다.

이를 지적한 지난주 안동mbc 보도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입장을 바꿨습니다.

개인이 아닌 해당 지자체가 신청하고
채취구역이 퇴적구간에 해당하며
댐 유지관리에 지장이 없는 경우
객토용으로 반출이 가능하도록
내부 방안을 세웠습니다.

객토용 흙 반출은 댐이 생긴 이후 처음인데
당장 올 겨울 객토철부터 시행될 전망입니다.

◀INT▶최준일/부산청 과장
"보도내용을 검토해본 결과 지역주민 편의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진행하기로 내부적으로 판단했습니다."

그동안 불가 입장을 고수했던 수자원공사 역시
내부협의를 거쳐 이번 민원부터 흙 반출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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