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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때이른 고온, 농가 분주

엄지원 기자 입력 2015-04-27 17:23:22 조회수 1

◀ANC▶

때이른 고온 현상으로
농촌도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7월 중·하순의 기온을 보이면서
모내기를 서두르고 있고,
과수농가도 분주하게 손길을 움직이고 있습니다

엄지원 기자입니다.

◀END▶
◀VCR▶

물을 가득 댄 논에서 모내기가 한창입니다.

이앙기가 지나간 자리마다
파릇파릇한 모가 자리를 잡습니다.

올해 첫 조생종벼 모내기로,
이모작의 경우 6월쯤 모내기가 시작됩니다.

고온에 일조량까지 좋아 모내기엔 최적의 날씨
오늘 상주 함창과 모서에서도
이른 모내기가 시작됐습니다.

◀INT▶정석일/모내기 농가
요새 온도도 좋고 해서 활착(뿌리내림)도 잘되고 예년보다 워낙 날씨가 따뜻해서 (모내기) 적기로 봅니다.

(S/U)이번에 모내기를 실시한 벼는
극조생종으로 일반벼보다 두달정도 이르게
수확합니다.

◀INT▶이종헌/예천군 농정과장
추석 전인 8월 말에 수확해서 햅쌀용으로 나갈 계획인데 상당히 반응이 좋습니다.

과수원엔 사과꽃이 흐드러졌습니다.

4월 잦은 비와 저온현상으로 주춤했지만,
지난 주말부터 25도를 넘는 고온현상에
꽃봉오리를 터뜨린 겁니다.

꽃이 피고 지는 건 일주일 안팎,
때를 놓칠세라 농부는 꽃따기작업에 나섰습니다.

◀INT▶손종대/사과재배농민
바람도 크게 안불고 사과에 적합한 날씨인 거 같습니다. 지금 날씨로 봐서는 아주 수정도 잘될 거 같습니다.

전국적으로 고온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특히 동해안과 영남지역은
이틀째 30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4월 기온으론 관측이래
43년만에 최고 기온을 기록한 겁니다.

서풍에 의한 따뜻한 공기의 유입과
강한 햇살로 지면이 가열되기 때문인데,
다가오는 일요일 비가 내리기 전까지,
평년기온을 크게 웃도는
때이른 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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