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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때이른 더위

조재한 기자 입력 2015-04-26 17:48:37 조회수 0

◀ANC▶
오늘 낮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마치 여름이 된 듯 더웠는데요.

때이른 더위에
공원마다 나들이객들이 넘쳐났고
수상레포츠도 인기였습니다.

4월 마지막 휴일 표정,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수상스키어가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물살을 가릅니다.

때이른 더위에 더욱 시원스러워 보입니다.

공원마다 가족 나들이객들로 넘쳐난 가운데
온가족이 함께 오리배를 타며
휴일을 즐기기도 했습니다.

◀INT▶이혜림/중학교 3학년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 수 있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상쾌하게 탈 수 있어서 좋아요"

◀INT▶이화연/초등학교 6학년
"가족과 함께 나와 맛있는 것도 먹고
오리배도 타서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포항에서는 송도와 영일대 해수욕장 등
바닷가로 마라톤대회가 열렸습니다.

가족, 친구와 함께, 또 연인들끼리 함께 달리며 추억을 만들어갔습니다.

◀INT▶김사현·김수동 /포항시 연일읍
"이 세상 살아 가는데 힘든 것도 보여
줄려고 같이 뛰었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대구 29.3도, 울진 31.7도 등
30도 안팎까지 올라 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다
모레쯤 기온이 다소 내려가겠고,
맑은 날씨는 당분간 이어지겠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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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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