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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도의회, 독도에서 본회의 개최...아베정권 규탄

박재형 기자 입력 2015-04-23 10:32:00 조회수 0

◀ANC▶

일본의 독도 도발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경상북도의회가 오늘 독도에서 본회의를
열었습니다.

역사를 왜곡하는 일본정부를 규탄하는
결의안이 채택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두루마기를 입고 독도수호 문구가 적힌
머리띠를 두른 경상북도의원들이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도발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힘차게 낭독합니다.

◀SYN▶
"역사왜곡과 독도에 대한 침탈 야욕 만행을 즉각 중단하라. 중단하라! 중단하라!"

일본이 호시탐탐 노리는 독도의 심장부에
대형 태극기를 펼치고
독도 수호 의지를 재확인합니다.

경상북도의회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점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독도에서 본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경북도의회가 우리땅 독도에서 개회한 것은
지난 2006년과 2010년에 이어 세 번 째.

왜곡된 역사교육을 사죄하고
독도 영유권 주장 내용을 즉각 삭제하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아베 정권에 전달했습니다.

◀INT▶장대진 의장/경상북도의회
"우리 아름다운 독도 우리땅을 확실히 지킨다는 이러한 취지에서 이번 현지에서 개회를 하게되었습니다."

경상북도의회는 앞으로도 전 세계에
독도 홍보사업과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위한
개발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S/U) "올해도 아베 정권은
'죽도의 날 행사', '교과서 왜곡 검정',
'외교청서 발표' 등을 강행하며
도발과 망언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영토이자
경상북도의 관할 지역인 우리 땅 독도를
지키는 데는 우리 국민이라면
누구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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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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