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아침-드디어 3호선 시대 열린다.

권윤수 기자 입력 2015-04-23 17:31:09 조회수 0

◀ANC▶
대구도시철도 3호선이 오늘 오후 2시부터
역사적인 첫 운행을 시작합니다.

정식 운행에 앞서 오늘 오전에는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개통식이 열립니다.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국내 최초로 모노레일이 대중교통수단으로
활용되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드디어 오늘 오후 2시부터
첫 운행을 시작합니다.

(C.G.)총 길이는 북구 칠곡에서
수성구 범물까지 23.95킬로미터로
칠곡 경대병원역에서 범물 용지역까지
모두 서른개 역을 지납니다.

(C.G.)북구 칠곡부터 수성구 범물까지
48분만에 도착해 승용차로 72분 거리가
20분 이상 단축됩니다.

요금은 성인 기준으로 현금은 천 200원,
교통카드는 천 100원입니다.

1호선과는 명덕역에서
2호선과는 신남역에서 갈아탈 수 있는데,
3호선 개통으로 대구 어디든 1시간 안에
갈 수 있게 됐습니다.

◀INT▶안용모 본부장/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
현재 수송분담률이 7.9%입니다만 3호선이
개통되면 환승 효과와 3호선 이용객들로 인한
수송분담률을 14%로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침 5시 반부터 밤 12시까지,
출퇴근 시간대에는 5분,
나머지 시간대에는 7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오후 2시 정식 개통을 앞두고
오전 10시 반 어린이회관 광장에서
대구시장과 대구시의회 의장,
국토부 차관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통식이
열립니다.

대구문화방송은 도시철도 3호선 개통식을
오늘 오전 10시 15분부터
TV로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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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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