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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포항노선이 개통 이후
당초 예측치를 훨씬 넘는
하루 평균 4천여명이 몰리면서,
운행 편수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운행 편수가 편도 8편에 그치고
운행 간격도 길게는 3시간이나 돼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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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도 만석에 가까운 KTX 열차가 포항역에
도착하자 승객들이 물밀듯이 빠져 나옵니다.
이달 초 KTX 서울 포항간 노선 개통 이후
포항역을 이용한 승객은 모두 8만 5천여명.
이처럼 승객은 몰리는데 포항 서울간
KTX 운행 편수는 하루 8편에 불과해 운행
간격도 길게는 3시간까지 벌어져 있습니다.
◀INT▶이재숙/포항시 흥해읍
"배차시간 때문에 이용하고 싶어도 시간때문에
이용 못하는 경우가 있거든요.그사이에 더 많이
생기면 훨씬 더 많이 활용할 것 같아요.
"
CG)하루 평균 이용객도 4천 4백여명으로
코레일의 당초 수요 예측치를
36%나 초과했습니다.
S/U)더구나 포항 서울 노선은 8량씩만 열차가
운행돼 일반 노선과 비교해도 운송 능력이
절반에 불과해 근본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지금까지는 동해안권 관광지의 접근성이
떨어졌지만, KTX로 여름철 관광객이 몰릴 경우 승객들의 불편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INT▶이강덕 포항시장
운행편수가 부족한 편입니다.여름철 성수기가
되면 동해안을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로 인해
서 굉장히 불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대해 코레일측은 운행 기간이 채 한달도
되지 않은 상태여서, 추후에 수요 분석을 통해 증편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권순걸 차장/코레일 홍보팀
"개통 한달이 채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용객
변화 추이를 좀 더 지켜본 후 열차 증편을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KTX 포항 노선이 개통 초기부터 승객 확보에
성공하면서 KTX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운행 편수 확대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형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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