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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고택 매니저'로 고택 살린다

정동원 기자 입력 2015-04-20 15:30:21 조회수 1

◀ANC▶
몇년전부터 고택체험이 부각되고 있습니다만
비싸다거나 불편하다는 인식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고택 매니저'란 관리체계로
고택체험을 활성화하는 곳이 있습니다.

정동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VCR▶
권선하씨는 고택 매니저로 안동 수곡고택에
기거하며 고택체험을 운영합니다.

평소 고가구에 관심이 많아 직접 제작한
고가구들을 들여놓자 고택이 살아납니다.

권씨에겐 고택이 문화 공간인 셈인데
이때문에 체험객들은 더욱 운치있게 고택을 즐길수 있습니다.

◀INT▶권선하
"지금은 가구가 많지 않은데 겨울시즌 전에는 많았거든요. 그 때는 볼거리가 있으니까 (좋아한다.)"

주인으로부터 고택을 위탁받아
고택체험 사업을 하고 있는 한 사회적기업이
이처럼 '고택 매니저'를 운영하자
체험객의 만족도가 높아졌습니다.

건물만 덩그러니 있는 고택이 아니라
천연염색이나 미술, 문학 등에 관심있는 이가
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면 매니저와 체험객이
서로 윈윈할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습니다.

◀INT▶장미숙/경기도 일산
"(고택 매니저가) 아침까지 챙기고 너무나
고맙게 해주셔서 좋은 점을 기억하고 추억을
안고 가겠습니다."

고택체험 수익의 일정 비율을 매니저가 받는
구조도 고택체험 활성화에 일조했습니다.
매니저가 적극 홍보하는 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경북의 고택은 전국에서 가장 많습니다.
이가운데 상당수가 관리인에 의해
현상 유지되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고택 매니저'가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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