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중학생들을 도둑으로 몰아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대학생 19살 김모 군과 장모 군을 구속하고
김모 군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고교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달 14일
구미시 송정동 한 놀이터에서
15살 A 군을 통해 친구 B 군을 불러
자신들의 가방을 열어보게 끔 만들고서
"가방 안에 있던 금목걸이가 없어졌다"고
협박해 100만원을 가로채는 등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중학생 8명에게서
53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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