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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주시 하수처리기술 관심 집중

박상완 기자 입력 2015-04-16 16:37:54 조회수 1

◀ANC▶
경주시가 개발한 '하수 급속처리공법'이
전 세계 물 전문가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경상북도가 이번 세계 물포럼에서
산업현장 코스로 선정했는데,
각국의 물 전문가와 단체장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심한 악취와 함께 슬러지가 가득한 하수가
여러 단계의 처리시설를 거치고 나니
신기할 정도로 점차 맑아집니다.

여러 단계의 벽으로 이뤄진 분리장치를
설치한 뒤 미세 공기방울을 이용해
하수를 회전시켜 급속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S/U] 15분간의 하수처리 기술을 통해
물고기가 살 정도로 맑은 물이 방류됩니다.

기존 12시간 이상 걸리던 하수 처리 시간을
15분으로 대폭 줄였고,
처리용량 천 톤 규모의 시설을
설치할 때 비용도 기존보다 90% 줄어듭니다.

국내 특허 3건을 받은데 이어
환경부의 녹색기술 인증도 취득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이번 세계 물포럼에서
산업현장 코스로 선정했는데,
세계 물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장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프레데릭 오티브 아다이/
가나 수자원부 수자원국장
"가나를 비롯한 여러 아프리카 국가에 도입을
해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프리카의 많은 사람들이 기아에서 벗어나고
신선한 물을 마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주시는 물포럼을 계기로 하수 급속처리시설
공법을 세계 물 산업시장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INT▶최양식/ 경주시장
"지금 국내외 여러 자치단체와 기업에 기술이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세계 물포럼을
계기로 이 기술을 국제적으로 판매해 세계 물
관리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합니다"

포항시의 '하수 재이용시설'과
고령군의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에도
전 세계 물 전문가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지역의 물 산업이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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