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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약령시에 커피숍?

윤영균 기자 입력 2015-04-16 18:13:46 조회수 0

어제부터 대구 약령시에서 한방문화축제가
시작됐는데요.

자 그런데 약령시의 상당 부분이 이미
한약방 대신에 커피숍이나 레스토랑으로 바뀌어
약령시의 명성이 갈수록 퇴색되고 있다는
걱정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 해요.

김순회 대구 약령시보존위원회 이사장
"시대가 변하다 보니까 약전골목이 위축되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겠습니다만, 커피숍
같은 곳으로 젊은 사람들이 유입되면서 약령시가 더 활기를 띠는 부분도 있지 않겠습니까?" 라며 앞으로 젊은층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했어요.

네--
적어도 한방축제가 커피 축제가 되는 일은
없어야하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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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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