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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세계 물포럼은
어떤 내용으로 구성돼 있을까요?
300여 개의 세션, 그러니까 물과 관련된
학술회의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립니다.
여] 역대 세계물포럼 가운데 가장 큰
규모라고 하는데요
박재형 기자가 세계물포럼의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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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은
4개 주요 과정에 시민포럼이 더해져
총 300여 개의 세션으로 구성됩니다.
C.G]우선 30개의 세션으로 채워진
정치적 과정인데요,
국가정상과 국회의원, 장관, 지자체장 등이
참여해 물 문제 해결방안을 찾고,
논의 결과의 제도화와 실행을 위해
법과 제도까지 마련하게 됩니다.
지역별 과정은 27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대륙별·국가별로 당면한 물 문제의
정보교류와 해결방안을 논의하게 됩니다.
가장 많은 135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주제별 과정은 물 관련 사회,경제,환경 및
실행을 위한 교육·투자·방법 등
폭넓은 주제를 논의하고 공동의 로드맵까지
공표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과학기술 과정에서는
물 관련 최신 기술과 각 나라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을 상호 교류하게 됩니다.
여기까지는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전문적인 과정인데요,
경주 HICO에서 열리는 시민포럼은
전세계 시민단체, 청년, 여성,
어린이 등이 중심이 돼 70개 세션에서
민간이 물 관련 주요 이슈를 재조명합니다.
C.G]
영화제와 음악제 등 각종 문화행사와
기업체가 운영하는 전시관, 시민 포럼 등은
일반인들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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