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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남녀가 함께 묻힌
신라초기 돌무지덧널무덤이 경주에서
발굴됐습니다.
귀족인 여자를 위해 남자를 순장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병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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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첨성대 북쪽의 한 단독주택 신축부지
발굴현장입니다.
신라 초기의 무덤이 무더기로 드러나 있습니다.
이 가운데 5,6세기 돌무지덧널 무덤에서
2,30대로 추정되는 남녀 인골이 확인됐습니다.
금귀걸이 등을 착용하고 똑바로 누운 여자
바로 옆에 남자가 엎어진 상태로 발굴됐습니다.
S/U] 조사단은 무덤의 주인공이자 귀족인
여자를 위해 남자를 순장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INT▶김권일 발굴팀장/신라문화유산연구원
"인골의 상태와 유물 등으로 봐서 무덤 주인은 귀족 여성이고, 순장자는 아무런 유물도
착장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순장자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 무덤에서는 말안장과 장식 꾸미개, 큰 칼,
항아리 등도 확인됐습니다.
또 인근 무덤에서도 금귀걸이와 은허리띠 등이 출토됐습니다.
이번 발굴 결과는 신라초기 장묘 문화의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평가됩니다.
MBC뉴스 김병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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