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역의 장애인 시설에서 한 장애인이
온몸에 폭행을 당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시설 측은 직원에 의한 폭행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장미쁨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적장애 1급인 33살 A씨의 팔과 등 온몸에
멍자국이 선명합니다.
지난 2월 A씨가 4개월 정도 생활한 장애인
시설에서 누군가로부터 여러 차례 맞은 겁니다.
병원은 타박상 등으로 전치 2주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이를 전혀 모르던 A씨 가족은 병원비 결제
알림을 받고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그 뒤에도 폭행 경위에 대해 시설측이
여러차례 말을 바꾸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INT▶
A씨 가족(7:8:26~7:20:03)
"처음에는 자해를 했다 그러고 내가 따지니까
문에 부딪혔다 그러고 그것도 못 믿겠다고
하니까 원(시설)에 같이 있는 친구가 헤딩을
해서 그렇다고.."
언어 표현이 서툰 A씨가 자신이 맞은 경위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SYN▶
A씨 가족(7:38~~~7:45)
"제가 같이 있어주지 못한 것, 그게 너무
가슴이 아프고 아직까지도 가슴에 뭐가 하나
얹혀 있는 것처럼 힘들어요"
이에 대해 시설 측은 장애인들 사이에서
우발적으로 다툼이 있었을 뿐, 직원 폭행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INT▶
시설 관계자
"거주인들끼리 좀 다툼이 있었을 뿐 직원들이..
오해가 생길 만한 (폭행 같은) 그런 사고는
없었으니까 좀 믿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경찰은 시설 직원 등을 불러 조사하는 한편,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수사중입니다.
mbc뉴스 장미쁨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