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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포럼 개막을 앞두고
지역 물 산업을 조명해보는 기획뉴스입니다.
오늘은 두번째 순서로 지역의 물산업 가운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는 여과 기술,
멤브레인 산업을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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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부터 대구 공산 정수장에서 생산되는
수돗물은 기존의 모래여과 방식이 아닌
최첨단 막여과 장치를 거쳐 만들어집니다
실타래처럼 생긴 직경 2mm가량의 끈 속으로
고압을 이용해 원수를 밀어 넣어면 불순물이
걸러지는 방식입니다.
◀INT▶박영식 과장(대구 공산정수장)
맛,냄새,이물질,병원성 미생물도 완전 제거하는
고도정수방식이다
이 끈형태의 필터는 코오롱 경산공장에서
생산한 것으로 물 부족이 심각해지면서
물산업의 핵심으로 부상한 멤브레인 소재입니다
멤브레인은 여러가지 물질이 섞인 혼합액에서
원하는 물질만 걸러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구미에서 멤브레인을 생산하고 있는
도레이케미칼은 국내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고, 50개국에 수출해 지난 해 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해마다 15% 이상의
고속 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INT▶김강진 이사(도레이케미칼)
멤브레인을 쓰다보면 석달에 한번씩 청소해야
하는데 그 기간을 5-6개월 더 늘려 실제 운영비를 줄 일 수 있는..(기술 보유)
멤브레인은 최근 방사성 물질도 거를 정도로
기술 수준이 높아져
가정용 정수기 필터에서부터
산업용 오폐수 재환원, 해수 담수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가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고분자 분리막을 이용한 인공신장
혈액검사나 혈액 투석 등 의료 산업에도
접목되고 수소차 연료전지까지
그 영역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구미 지역에 산재돼 있는
멤브레인 업체들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멤브레인 R&D센터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INT▶배성길 경상북도 물산업과장
어느 지역이 최적지인지,그 안에 어떤 사업을
할 것인가 등 구체적으로 분석해 국비 확보
국내시장보다 그 규모가 엄청난
해외시장 수출이 더 기대되는
경북의 멤브레인 산업..
대구의 물산업 관련 제조업 역량과
IT기술이 접목되면 명실상부한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자리잡을 전망입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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