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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KTX가 개통한 지 일주일이 됐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공급 좌석을 넘어서는 등
이용객이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사 기반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개선해야 할 문제점도 있는데요.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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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
"14시10분에 동대구·대전·서울로 가는 KTX.."
휴가를 맞아 가벼운 발걸음으로 KTX를 타려는
군 장병, 바쁘게 뛰어가는 직장인 등
역 안이 북적입니다.
포항역의 규모는 작지만 열차를 타러
플랫폼까지 걸어가는 동선이 짧아 편리합니다.
◀INT▶백형숙/울진군 후포면
"신경주역보다 규모는 작아도 어르신들이
열차타러 가기에 거리가 짧아서 편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역 앞에 서있는 '인사하는 사람' 조각상은
관광객들에게 포항시민의 친절과 배려하는
마음을 나타내고자 설치했습니다.
또 곳곳에 철강도시 이미지를 살린
철 조각품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S/U)지역 축제기간과 맞물려 개통 후 첫
주말을 맞은 포항역은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KTX를 이용했습니다.
(CG) KTX 포항선의 주말 공급좌석수는
상·하행을 합쳐 8천5백여 석으로, 토요일에는 9천9백여명, 일요일에는 9천8백여명이
이용하는 등 공급좌석수를 100% 초과했습니다.
KTX 이용객들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개선해야 할 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역사 진입 도로의 과속방지턱이 너무 높아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자 철도시설관리공단이
턱 높이를 낮추는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INT▶이재열 포항시 건설도시국장
"KTX 개통 이후 과속방지턱이나 승하차 구간의
기반시설이 부족함이 있지만 철도시설공단과
협의해서 조속한 보완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또 일부 택시기사들이 장거리 손님만 골라
태우거나 할증요금 기준이 모호하다는 지적에
대해 지도·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포항시는 문제점을 개선한 뒤 스토리텔링
요소를 개발해 KTX 개통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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