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는 SNS를 통해 알게 된 여자를
유인·감금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28살 이모씨 등 남녀 3명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휴대전화 채팅에서
25살 A여인에게 월세를 대신 내주고
옷을 사준다며 환심을 산 뒤 만나
모텔에 감금하고 휴대전화를 개통하게 해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강제로 700만원을 대출할 수 있는 서류까지 구비하도록 하고 A씨를 찾아온
남자 친구도 함께 감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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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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