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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김광석길이 올해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는데요.
대구문화방송은 이곳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라디오 생방송을 합니다.
오늘 첫 방송 현장을
권윤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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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김소영의 정오의 희망곡,
오픈 스튜디오 거리에서"
매일 낮 12시 FM 95.3MHz를 통해
방송되고 있는 대구문화방송 '정오의 희망곡'이
오늘 처음으로 김광석 길 골목방송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습니다.
라디오 DJ를 목소리로만 기억하고 있었던
청취자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INT▶김숙희/대구시 구암동
"집에서 아기 보고 설거지하고 이러면서 라디오
듣다가 직접 와서 보니 아주 신기하고 DJ분
아주 예쁜 것 같아요."
대구문화방송은 앞으로 매주 토요일
이곳에서 '정오의 희망곡'을 생방송하는데,
방천시장 상인과 김광석길을 찾는 관광객,
거리 음악가가 참여해 그들의 이야기와 노래를
2시간 동안 들려줍니다.
◀INT▶김소영 DJ
/대구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라디오에 보이는 라디오는 있지만 실제로
만나는 것은 아니잖아요. 저희는 직접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소통할 수 있어서 굉장히 행복합니다."
◀INT▶윤순영/대구 중구청장
"문화와 경제가 합이 되는 관광, 그래서 대구가
더 좋은 대구로 더 잘 사는 대구로 관광을 통해
갔으면 좋겠습니다."
김광석길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뽑은
올해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한국관광 100선에
포함되면서 외국인들도 즐겨 찾고 있습니다.
◀INT▶모리카와 유우코/일본 후쿠오카
"사람들이 친절하고, 과자 가게에서 만난
사람들이 웃는 얼굴로 맞아줘서 감동받았습니다."
음악과 미술, 음식 등이 한 자리에 어우러져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 김광석 길,
계속해서 새로운 문화 콘텐츠들이 더해지면서
명실상부 대구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MBC NEWS 권윤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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