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초·중·고등학교에
독감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3월 넷째주인 지난 주 대구에서 집계된
독감환자는 초등학생 334명을 포함해 580명으로 한주전 281명보다 두 배 이상 많았습니다.
예년의 경우 날씨가 따뜻해지는 3월 하순
환자가 급감했지만 올해는 오히려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시교육청과 질병관리본부는
일교차 큰 날씨에 집단활동이 늘면서
감염이 많이 일어난다며
기침할 때 휴지나 손으로 입을 가리고
자주 손을 씻는 등 감염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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