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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갓바위 케이블카 설치 논란 재점화

금교신 기자 입력 2015-04-01 17:06:16 조회수 1

◀ANC▶

전국적인 명소가 된 팔공산 갓바위에
케이블카를 설치하자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여러차례 시도됐다가 무산된 전례가 있는데,
이번에는 동화사가 태도를 바꿔
새로운 형국을 맞고 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평생 한가지 소원은 들어준다'고 소문난
갓바위에는 연간 50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관광객들의 한국 방문이 늘어나면서
갓바위에 더 많은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대구시 진인동 집단시설지구에서 갓바위까지
1.2km 구간에 케이블카를 설치하기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실제 갓바위 케이블카 설치를 추진해 오던
한 업체는 지난 달 동화사로부터 건설을 위한
측량 동의서를 받아냈고 프랑스에서
최신 공법의 케이블카를 물색중입니다.

◀INT▶갓바위 케이블카 추진 업체 관계자
(당초 설계는)문화재 훼손이 될 것 같아서 추진을 못했는데 다시 문화재 범위를 벗어나는 쪽으로 설계를 하려고 협의중이다

대구시의회 최길영 의원도 보도자료를 내고
갓바위를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케이블카를 설치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INT▶최길영 대구시의원
"케이블카가 있음으로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고 관광객 유치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기 때문에 케이블카 반드시 설치해야"

환경 단체 관계자들은
케이블카 설치로 환경 파괴는 물론이고
갓바위 자체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절대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INT▶장병호 이사장(대구 등산학교)
"(케이블카 도착지) 암반이 (갓바위와)
연결됐다는 것은 공사와 계속되는 진동이
발생했을때 국보적 가치가 있는 갓바위 자체가 원형을 손상"

경제 효과 창출과 환경 파괴를 사이에 두고
논란을 빚어온 갓바위 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그동안 반대로 일관했던 동화사가
태도를 달리하면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집단 시설지구에서 갓바위까지
약 한 시간 가량 걸리는 거리가 방문객을
더 이상 확대시키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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