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모든 중학교에서
올해 2학기부터 자유학기제가 시행됩니다.
경북교육청은 대구교육청에 이어
올해 경북 276개 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자유학기제는 한 학기동안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같은 지필평가 없이
진로탐색이나 토론, 현장학습을 하는 것으로
지난 해까지 일부 학교에서 시범운영됐습니다.
자유학기제 정착을 위해서는
직업체험장 제공같은 지역사회의 참여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데,
일부에서는 사교육에 따른 교육격차가
커질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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