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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희망 내려요" 자활카페 속속

엄지원 기자 입력 2015-03-31 18:30:31 조회수 1

◀ANC▶
요즘 세대와 성별을 넘어서
커피 즐기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향긋한 커피와 함께
새 희망도 내리는 자활 카페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엄지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VCR▶

세 아이를 홀로 키우는 싱글맘 47살 권진경씨.

능숙하게 커피를 내려
손님들 테이블에 직접 가져다 줍니다.

◀SYN▶주문하신 음료 나왔습니다

바리스타 자격을 얻기까진 쉽지 않았지만,
주방일을 하던 예전보다 자신감도 붙었고
'내 가게 마련'이라는 꿈도 생겼습니다.

◀INT▶권진경/cafe espoir 바리스타
저한테는 더 좋은 직장, 더 나은 희망, 여기서 또 제 꿈을 가꾸고 여러가지 면에서 참 좋은 거 같습니다.

최근 문을 연 이 카페에는
저소득층 주민 4명이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고,
향후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키울 예정입니다.

가격도 시중가보다 30% 정도 저렴합니다.

◀INT▶박선애/안동지역자활센터장
또 수익의 일부는 지역아동센터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맛있는 주스를 만들어 제공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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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은백의 바리스타들이 있는 카페.

연륜이 녹아든 커피는
깊은 향기를 더해 개점 1년째 성황중입니다.

평균 수명이 80을 넘긴 지 오래지만
노인 일자리 부족은 여전한 상황.

손주를 돌보다 바리스타가 된 서정분씨는
사는 게 한결 재밌어졌습니다.

◀INT▶서정분/실버카페 바리스타
안 놀고 일한다는 자체가 즐겁고 재밌어요. 일하면서 내가 힐링이 되고 기쁘고 젊어진다는 걸 느낄 수 있어요.

프렌차이즈 카페 홍수 속에서
여성 가장과 노인, 장애인 등
일자리를 갖기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카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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