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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감사 돌입

금교신 기자 입력 2015-03-30 15:49:06 조회수 1

◀ANC▶

대구시내버스 준공영제를 개혁해야 한다는
요구가 거센 가운데
대구시가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업체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재정지원금이 제대로 사용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따져볼 계획입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구시가 지원하는 시내버스 운송비 가운데
가장 큰 항목은 전체 금액의 80%를 넘는
인건비와 연료비입니다.

CG]지난 2006년 준공영제 도입 당시
천 820억원이었던 인건비는 지난 해
2천 150억원으로 68%나 올랐고
연료비는 534억원에서 802억원으로
50% 상승했습니다.CG]

CG]운송원가도 2천 82억원에서 3천 390억원으로
63% 늘어나 대구시의 재정지원금은 413억원에서 948억원으로 130%나 폭증했고
4년 뒤엔 천 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의 시내버스 한 대당 재정 지원금은
6천 100만원으로, 준공영제를 도입한
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대구시가 그동안 외부에 맡겨왔던 감사를
직접 시작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대구시는 전담 감사팀을 꾸려 보름동안
재정지원금 부당신청, 편법 사용 실태와
대구시 관련 부서의 유착 등 관리 감독 실태,
표준운송원가의 적정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INT▶이종식 대구시 재무감사팀장
"사안별 내용에 따라 보조금 회수 등의 조치와 함께 위법 부정행위가 중대학나 고의성 명백할
경우 고발조치도 할 것"

우선 지난 2012년 부터 인건비와 연료비 등의
3년치 자료를 분석하고 증빙서류도
허위가 없는지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INT▶조광현 사무처장(대구 경실련)
"준공영제 제도가 제대로 설계돼 있는지
공무원이 제대로 가동하는지 운영체계라든가
이런 부분까지 종합적으로 점검을 해야"

S/U]대구시내버스 준공영제가 도입된 2천6년
이후 처음 실시하는 감사에서 대구시가
천정부지로 치솟은 재정지원금의 실태와 이유를 제대로 밝혀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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