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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1.75%로 떨어지면서
시중은행의 대출금리도 2%대로 인하되고 있고, 방금 보신 것처럼 안심전환대출도 나오는 등
금리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일부 농업정책 자금은
여전히 금리가 3%대에 머물러
농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조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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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풍산읍에서 쌀농사를 짓고 있는
권오석씨는 농업종합자금 2천만원을 대출해
연간 60만원의 이자를 내고 있습니다.
요즘 금리인하로 대출부담을 덜 수 있다지만
남의 일처럼 느껴집니다.
◀INT▶ 권오석 -안동시 풍산읍-
"저금리시대라고 하는데 농업자금 3%는 너무
비싸 현실에 맞게 고쳤으면 합니다."
농축산경영자금 2억원을 쓰고 있는
축산농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3% 금리로 연간 6백만원의 이자는
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로서는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INT▶ 원갑남 -안동시 풍산읍-
" 사료값도 높아서 큰 부담인데 저금리시대에
1~2%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축산자금은 3%로 경영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올해 책정된 농업정책자금 24조 천억원 가운데
3%가 넘는 고금리 자금이 34%를 넘고 있습니다.
특히 농업정책자금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농업종합자금이나 농축산경영자금은
아직도 3%로 농가의 부담이 큽니다.
심지어 농림신용보증기금을 이용하면
수수료를 포함해 부담이 훨씬 더 커지게 됩니다.
농업정책자금 금리가 시중금리에 연동되지
못하면서 빚어진 현상으로 현실적인 조정이
시급합니다
◀INT▶ 구정환 계장 -농협안동시지부-
"금리인하에 따른 추세를 봤을때 정책자금도
시중에 연동된 금리로 조정되는 것이 적정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S/U
FTA 체결에 따라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정부의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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